[신동아방송 전남강진=이신동기자] 강진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오전 10시 강진교육지원청 수인덕실에서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복지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정책으로, 기존의 본질적 지원 방식을 넘어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환경을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前 삼정중학교 이돈집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핵심 내용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 발굴 및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 유의미했다.”라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강진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