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여수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허정란) 주관으로 ‘제1회 여수시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해 왔으나, 코로나19 예방 및 시설 운영 공백 최소화를 위해 센터장과 생활복지사로 구분하여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는 센터장 40명과 생활복지사 66명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지역아동센터의 공공성강화 사업인 ‘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라는 주제와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업무 개선 방향을 찾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정란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역량강화 교육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아동복지 발전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행사를 마련해준 여수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지역아동센터는 총 40개소이며 만 18세 이하의 아동 1천371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건강하게 돌보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