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5.3.1(일)-3.3(화)간 쿠웨이트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3일 오전 30여분간 쿠웨이트 현지 동포대표 20여명을 접견하고, 우리 동포들의 쿠웨이트에서의 활약상과 생활의 소회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입니다.
※ 쿠웨이트에는 건설사·지상사 주재원, 자영업자 등 1,500여명의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금번 행사에는 김종구 현대건설 지사장, 박정길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회장, 심현섭 한인회장, 이경배 삼성SDS 현장사무소 임원, 전홍석 지상사협의회장, 조지혜 한글학교 교장 등이 참석 예정


박 대통령은 과거, 모국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에 큰 기여를 해 온 쿠웨이트 동포들과 기업들이 지난해에도 큰 활약을 통해 역대 최고의 수주 실적을 달성한 것을 축하하는 한편, 한국과 쿠웨이트 양국의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동포사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제 혁신’의 시대적 과제 완수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계속 성원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과 쿠웨이트 양국간 협력 분야가 다변화하고, 우리기업의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쿠웨이트 동포사회도 지속성장해 갈 것으로 전망하고, 쿠웨이트 동포사회의 편익증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금번 쿠웨이트 방문을 계기로 한-쿠웨이트 양국은 쿠웨이트에 입국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도착 사증 수수료를 면제하고, 양국간 협의 중에 있는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을 조속한 시일 내에 체결키로 하는 등 쿠웨이트 방문 국민 및 체류 교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치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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