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보성군=이신동기자] 다향고등학교는 10월 16일과 10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향고등학교 학과(부사관과, 제과·제빵과)와 연계·협력하여 실시되었으며, 지역민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사관과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자동차 정비 실습 및 유지관리 방법 익히기’라는 주제로 본교 교사의 지도하에 참가자들은 자동차 정비의 기초부터 유지관리 방법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고 경험하였다. 제과·제빵과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머핀 만들기와 에스프레소 추출하기’라는 주제로 본교 교사가 제과와 바리스타 실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평생교육은 본교 학과 선생님과 기능사 자격을 갖춘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함께 참여하여, 지역민과 학부모들이 실습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학부모회 문○○ 회장은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학부모들이 학교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들이 평소 공부하는 분야에 대해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고, 특히, 보조강사로 함께 도와준 학생들 덕분에 실습 과정이 즐거웠다.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향고는 앞으로도 학과 특색을 살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