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도봉구 쌍문3동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도봉중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쌍쌍골목축제’를 개최한다.

쌍문3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쌍문3동 직능단체, 관계기관, 쌍문시장 및 쌍문역둘러상점가 상인 등 주민이 함께 만드는 동 대표 축제다.

축제는 축하공연, 판매·먹거리·홍보·체험 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축하공연은 신도봉중학교 오케스트라(가람휘), 다이어트댄스(교양강좌 동아리), 쌍문동청소년랜드 댄스 공연 등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무대와 가수 난연(천상여자)과 이규석(기차와 소나무)의 무대로 구성된다.

공연 외에도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준비됐다. 쌍문역 둘러상점가 및 시장상인들의 판매·먹거리 부스와 어르신 치매검진, 아동학대 방지 캠페인, 캘리그라피, 타로, 쿠키 및 키링만들기 등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윤현식 축제추진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제 개최를 위해 애쓰신 쌍문3동 축제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쌍쌍골목축제에 참여하시는 모든 구민분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축제를 즐기시며 아름다운 추억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