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안은경 기자] 의정부시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지역활동가 및 자생단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 「2021년 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주택학교]」 교육을 마무리하고 참여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4월 30일 개최하였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총 7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2021년 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의 주요과제는‘도시재생사업에서 적용 가능한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주택학교’로 전문가와 마을주민이 한 팀을 이루어 의정부시 도시발전과정과 도시재생사업을 지역, 인구, 교통, 산업, 환경적인 특성으로 구분하여 도시의 성장과 쇠퇴요인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고, 또한 지역주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시 위주의 강의를 편성하여 참여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금번 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의 개최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체는 지역주민들이기에 해당지역의 주민들이 뉴딜사업을 이해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향후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의 도시재생정책을 주민들과 함께 수립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은경 기자 eunk118@sdatv.co.kr